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스터 GO’가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가자 국내 AR기업이 ‘한국형 AR 게임’ 제작에 나선다.
AR 서비스 업체 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는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와의 협업을 통해 ‘뽀로로 GO’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켓몬스터 GO의 성공요인을 놓고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닌텐도의 지적재산(Intellectual Property)이 주요했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데에 착안해 소셜네트워크가 ‘국내 최고의 IP’인 뽀로로를 AR에 접목해 ‘한국형 AR 게임’ 개발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그러나 포켓몬 GO가 구글 지도 규제로 정식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황에 틈새시장을 공략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름에서부터 포켓몬 GO의 유사상품의 느낌이 강하다며, 창의성 있는 게임개발을 촉구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표절’ 측면에서 중국과 사실상 다르지 않다는 목소리도 냈다. 아울러 뽀로로가 유아층 콘텐츠로 이름을 알린 만큼, 성공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kim7**** “절레절레”
ehdr**** “제발…(만들지 말아라)”
burn**** “창의력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486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 거기서 거기지”
hans**** “세금 먹튀가 생각할만한 발상”
mana**** “뽀로로 GO 크게 망하고 거기에 투자한 세금 200억 어디로 갔는지 묻는 기사 뜬다”
arsv**** “베끼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제목부터 뽀로로 GO가 뭐냐… 진짜 쪽 팔린다. 그나마 제대로 해야 될 텐데 보나마나 포켓몬 GO 떴다고 급하게 날림으로 하겠지. 어떤 게 나올지 훤하다”
mky4**** “그러니깐 일본이 중국과 한국을 관념상 구분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거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