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은행원 1인당 신규 대출 판매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 직원 1인당 대출금 평균잔액은 122억7900만원으로 1년전보다 10억2800만원(9.14%) 늘었다. 1인당 대출금 평균잔액이 증가했다는 것은 은행원별 연간 대출 실적 늘어났다는 의미다.
대형은행 가운데에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직원 1인당 대출실적이 전년대비 각각 9.09%, 9.06%로 10억원 이상 증가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