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전 신한은행장이 22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서 전 행장은 2015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해 왔다.
서 전 행장은 1951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계성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2004년 신한은행 부행장, 2006년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 2007년 신한생명 사장, 2010년 신한은행장을 역임했다. 신한은행장으로 한 차례 연임한 후 2015년 2월 혈액암 발병으로 행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애도식은 23일 17시 삼성서울병원 영결식장에서 진행된다.
▲빈 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서울 강남구 일원로)
▲발인 : 2016년 7월 24일 06시
▲장지 : 경북 영천 선산
▲연락처 : 02-3410-6917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