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국제통상장관 보령제약 안산공장 방문

에콰도르 국제통상장관 보령제약 안산공장 방문

기사승인 2016-07-22 17:09:49
보령제약은 22일 에콰도르 후안 까를로스 까씨넬리 국제통상장관이 경기도 안산의 보령제약 공장을 방문해 카나브 원료합성공장과 완제 공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제약산업 교류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스카 에레라(Oscar Herrera)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마르셀로 파소스(Marcelo Pazos) 주한 에콰도르 상무관도 참관했다.

보령제약과 에콰도르는 지난 2013년 2월 김은선 회장이 에콰도르 명예영사로 위촉되면서 시작됐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보령제약 대전지점에 에콰도르 명예영사관을 개관하는 등 양국의 교류 증진과 우호관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강진에 의한 피해지역에 한국제약협회를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goTe.

에콰도르는 대표적인 파머징마켓으로 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중남미 국가 중 두 번째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에콰도르의 제약시장은 1조5000억원(중남미 시장의 2%) 규모로, 현재 연평균 10%씩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보령제약 측은 설명했다.

김은선 회장은 “에콰도르는 제약시장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모든 면에 있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국가다. 제약분야는 물론 양국의 사회·문화적 교류에 가교 역할을 통해 새로운 미래와 따뜻한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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