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4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은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카드가 출시됐다.
KEB하나은행은 4일 개인사업자를 위한 ‘하나멤버스 원큐(1Q)카드 비즈니스’를 하나카드와 공동 개발해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사업성 경비 사용에 따른 혜택을 극대화했다.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 하나머니 적립과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쇼핑, 주유 등의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 하나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4대 보험료(국민연금,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납입 이용금액과 사업성 경비(전기요금, 케이블 TV)이용금액에 따라 월 통합 최대 1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복잡한 부가세환급 절차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이스데이터와 제휴하여 별도의 증빙 없이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부가세 환급대상과 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해 부가세 신고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위하여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사업자 주거래 우대통장', 가맹점 카드 매출액만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대출 지원 가능한 ‘사업자우대 신용대출', 부동산담보 대출금액에 최대 100% 추가 신용대출 한도 부여하는 ’하나멤버스 사업자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