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빅데이터 센터 설립을 기념하고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이달 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팀 참가 시 3인까지 가능하다.
공모전 주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사업 모델 또는 신상품 ▲이종업계 데이터 활용 및 제휴를 통한 금융상품 또는 고객관리 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사업모델등 3가지다.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공모전 예선은 독창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구체성을 고려한 서류 심사로 이뤄진다. 본선에 진출하는 4팀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을 가린다.
신한은행는 대상(1팀) 상금 3백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에게 총 7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관련 정보는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는 지난 4월 28일 출범해 약 2개월간 준비작업을 마치고 빅데이터 사업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3대 중점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3대 중점 사업은 ▲내부 데이터 정비 및 이용 활성화 ▲외부 기관과의 제휴 통한 신사업 기회 확보 ▲기존 거래 데이터 기반으로 한 비정형 텍스트 분석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 등 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