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솔로앨범 작업 고비… JYP 모든 직원들에게 이메일 썼다

준케이, 솔로앨범 작업 고비… JYP 모든 직원들에게 이메일 썼다

기사승인 2016-08-09 14:11:45

가수 준케이가 신곡 ‘띵크 어바웃 유(Think about you)’의 제작과정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코너 ‘뭘해도 되는 초대석’에 출연한 2PM의 준케이는 솔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전하며 신곡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날 DJ 최화정은 “이번 앨범 모든 노래에 자작곡으로 참여했더라”며 준케이의 신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준케이는 “코러스도 직접 녹음해서 더 애착이 가는 앨범이다”라고 말문을 열고 “타이틀곡 ‘띵크 어바웃 유’가 탄생하기까지 여러 고비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멜로디와 가사를 다 만들어놨는데, 작곡가 두 분이 노래의 방향성을 찾지 못해서 쓰지 못할 것 같다고 하셨다”며 “나에게는 음악적인 도전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생소하다는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준케이는 “이 분들도 설득하지 못하면 대중을 설득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에 직접 JYP엔터테인먼트 모든 직원에게 이메일을 썼다”고 덧붙였다.

이날 준케이는 신곡을 만들 당시 박진영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준케이는 “신곡 ‘띵크 어바웃 유’ 편곡이 완성되기까지 박진영 프로듀서의 힘이 컸다”며 “박진영이 음악적으로 처음 인정해준 곡”이라며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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