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이어 내일도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3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은 35도 내외로 오르며 계속 무덥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모레(14일)부터 33도 내외로 약간 낮아지겠다. 또한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