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권, 1박2박 출연해 ‘아재개그’ 발휘… 이영표 꺾는 이변도

하태권, 1박2박 출연해 ‘아재개그’ 발휘… 이영표 꺾는 이변도

기사승인 2016-08-14 19:25:27

배드민턴 해설가 하태권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 출연해 대결종목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데 이어 예능감까지 뽐냈다.

14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경상북도 청도로 떠나는 ‘더우면 복이 와요’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재퀴즈’로 갈린 ‘아재팀’과 ‘안아재팀’이 ‘아재 육상 대회’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아재팀’엔 하태권,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여홍철이, ‘안아재팀’엔 이영표, 정준영, 윤시윤, 데프콘, 송병철이 포함됐다.

두 팀은 저녁 식사를 놓고 장애물 계주 경기를 펼쳤다. 본격적인 대결에서 세 번째 주자로 나선 하태권 해설위원과 이영표 해설위원은 다리를 벌린 채 TV 앞으로 급히 달려나가 큰 웃음을 샀다.

양말을 벗은 두 사람은 발가락으로 07과 09를 눌러 마지막 승부를 가렸고, 하태권이 극적으로 먼저 눌러 1라운드 승리를 얻었다.

이어진 약수통 던지기 미션에서는 하태권의 예능감 넘치는 활약상이 눈에 띄었다. 하태권은 약수통을 반대 방향으로 던지는 실수를 저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하태권을 지켜본 김준호는 “진짜 유명한 선수가 맞냐?”면서 웃음을 더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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