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이자 광복절인 15일은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으나 여전히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광주 26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광주 3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전라도는 오후까지, 강원영서와 경상내륙은 오후부터 60~70% 확률로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경상 동해안에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지수는 전국이 좋음~보통을 보이겠으나 경상·전라 지역의 경우 자외선 지수가 약간나쁨~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