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가 영국의 명문 클럽 ‘리버풀 FC’와 축구게임에 대한 오피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다음달 15일 발매예정인 ‘PES 2017 -Pro Evolution Soccer’에서 공식 유니폼을 비롯한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홈구장 안필드, 최신 촬영 데이터로 재현한 리버풀 FC 소속 선수의 페이스 모델링, 클럽을 상징하는 노래 ’You’ll Never Walk Alone’ 등이 재현된다.
또한 레전드 선수인 마이클 오언, 로비 파울러, 이안 러시도 추가된다.
리버풀은 1892년 창설되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리그 우승 18회를 기록한 잉글랜드 명문클럽이다.
한편 이번 PES 타이틀은 컨트롤 리얼리티를 컨셉으로 제작됐다. 또한 이번 타이틀부터 탑재되는 콘셉트 어레인지에서, 리버풀 FC의 위르겐 클롭 감독의 전술 중 하나인 ‘게겐프레싱(Gegen Pressing, 전방 압박)’도 재현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