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대표 안도 테츠야)는 다음달 30일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예정하고 있던 스퀘어 에닉스의 ‘FINAL FANTASY’ 시리즈 최신작 ‘FINAL FANTASY® XV’의 발매일을 11월2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스퀘어 에닉스 총괄 디렉터 타바타 하지메는 “마스터 버전은 완성되어 게임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내용이 됐다고 보지만 우리들의 목표는 최고품질에 도달하는 것이며, 아직 거기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판단했다”면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발매일의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 기다린 유저들과 관계자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