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는 서울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OGN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한국대표 선발전은 29일(월) 오후 5시에 1차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목) 오후 5시에 2차전, 3일(토)에 최종전이 치러진다.
한국 지역 롤드컵 진출권은 총 3장이다. 지난 20일 락스 타이거즈가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우승을 차지해 롤드컵 직행을 확정지었으며 올해 LCK 스프링, 서머 시즌 성적에 따라 챔피언십 포인트 랭킹 1위에 오른 SK텔레콤 T1이 두 번째 롤드컵 진출팀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나머지 1장의 롤드컵 진출권을 놓고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4팀 간의 승부를 펼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다.
29일 진행되는 1차전에서는 챔피언십 포인트 6위에 올라 있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5위 아프리카 프릭스가 대결한다. 1차전 승리팀은 다음달 1일 2차전에서 챔피언십 포인트 4위인 삼성 갤럭시와 맞붙는다. 그리고 2차전 승리팀은 3일 최종전에서 KT 롤스터와 결전을 펼친다.
한편 한국대표 선발전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일반석 1만 원, 시야 방해석 8천원이다.
롤드컵은 9월29일부터 10월29일까지 한 달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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