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빅스가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로 음악방송 1위에올랐다.
빅스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여섯 번째 싱글앨범 ‘하데스(Hades)'의 타이틀곡 ‘판타지’로 1위 트로피를 안았다.
1위로 호명된 뒤 멤버 레오는 “저희의 이유가 되어주시는 팬분들 너무 고맙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라비는 “아직 활동이 많이 남았다”며 “‘판타지’로 여러분에게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무대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리더 엔은 팬에게 감사 인사를 한 후 “1위와 금메달만 기억하는 게 아니라 4년간 노력하고 땀 흘린 우리 선수분들도 정말 수고 많았고 감사하다”며 최근 폐막한 올림픽에 참여한 선수들을 응원하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빅스는 지난 12일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콘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두 번째 앨범 ‘하데스’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앨범 공개와 동시에 타이틀곡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이어 주간 앨범 차트 1위 그리고 음악방송까지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판타지’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인용한 도입 부분과 웅장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며 세계적인 안무가 키오니 앤 마리엘 마드리드(Keone&Mariel Madrid)가 퍼포먼스 구성에 참여했다.
빅스는 ‘판타지’로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