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24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금융노조 총파업 4차 결의대회가 열고 “정부의 불법 자행은 노동3권을 보장한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성과연봉제·저성과자 퇴출제 저지 ▲금융공기업 성과연봉제 무효화 및 민간 확산 저지 ▲관치금융 철폐 등을 위해 9.23 총파업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전날 열린 금융노조 중앙위원회에서는 ▲9월 23일 1차 총파업 돌입 ▲10월부터 2, 3차 총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 지속적으로 전개 등 두 가지 안건이 심의,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안건은 다음달 1일 예정된 임시대의원대회에 상정돼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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