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3, ‘IP 파워’ 앞세워 하루 만에 사전 예약자 25만 명 돌파

애니팡3, ‘IP 파워’ 앞세워 하루 만에 사전 예약자 25만 명 돌파

기사승인 2016-08-31 10:26:52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의 ‘애니팡3 for Kakao’가 30일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25만 명의 신청자가 몰려 ‘애니팡 IP 파워’를 실감케 했다.

선데이토즈는 30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애니팡3가 만 하루 만에 25만 명이 넘는 신청자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카카오 게임 사상 첫 사전 예약 100만 명 돌파를 기록한 바 있는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의 초반 기록을 넘어선 추이로, 실제 기록을 경신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니팡3는 캐주얼 퍼즐 장르인 전작들의 대중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세계 명작 동화들을 소재로 한 어드벤처 장르를 결합하며 퍼즐 게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니팡의 친숙한 IP를 기반으로 분할된 화면에서 새로운 규칙의 퍼즐 맞추기를 하며 다양성과 난이도 조절의 유연성 등을 동시 섭렵했다는 평가다. 다만 화면의 다각화로 기존 캐주얼 게임의 간편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선데이토즈 마케팅팀 이성현 팀장은 “이번 호응은 ‘애니팡’이라는 IP가 갖는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이번 신작을 통해 애니팡의 대중성과 모바일 퍼즐게임의 새로운 도전을 (유저들에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니팡3는 9월 말 정식 서비스 될 예정이다.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신청자에게는 대학일기 이모티콘과 애니팡 시리즈 아이템이 증정된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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