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의료용 CT 판매 사업 진출

동국제약 의료용 CT 판매 사업 진출

기사승인 2016-08-31 11:59:32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국제약이 의료용 컴퓨터단층촬영장비(CT) 판매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지난 30일 의료용 CT(컴퓨터 단층촬영) 전문회사 나노포커스레이와 모바일 CT ‘Phion’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바일CT ‘PhionTM’은 이동성을 갖춘 의료용 CT다. 촬영 가능한 부위는 사지관절 등이다. 이 제품은 환자의 편안함을 위해 촬영이 신속하게 이뤄지며, 짧은 시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낮은 피폭선량이 장점이다. 또한 모바일 CT ‘Phion’은 병상에 관계 없이 설치와 운영이 가능해 개원가 등에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정형외과에 즉시 어필할 수 있는 전문 의료장비 판매 계약으로 5년 동안 수 백억원의 상당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회사의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영역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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