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블리자드, 일리단의 추종 세력 ‘악마사냥꾼’ 현실로 구현

[영상] 블리자드, 일리단의 추종 세력 ‘악마사냥꾼’ 현실로 구현

기사승인 2016-09-06 09:25:0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을 통해 새롭게 등장한 신규 영웅 직업 ‘악마사냥꾼’의 모습을 실제로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아제로스 무기고: 악마사냥꾼 코스튬 제작하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워크래프트 게임 속 전설적인 무기의 제작 과정을 그린 ‘아제로스 무기고’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이번 편에서는 특별히 새로운 영웅 직업인 악마사냥꾼 코스튬을 제작했다.

헐리우드의 유명한 대장장이 토니 스와튼은 분장 전문가, 의상 제작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코스튬을 제작하였으며, 악마사냥꾼 모델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3D 아티스트 제시카 드루 존슨이 참여했다. 

그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얼굴과 귀의 본을 뜨고 뿔, 코르셋, 브로치와 버클을 제작하는 등 총 250시간이 넘는 시간을 작업에 할애한 끝에 여자 악마사냥꾼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악마사냥꾼은 워크래프트 시리즈 속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인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추종자들로, 자신들이 처치한 악마의 힘을 손에 넣고 그 힘을 이용해 새롭게 악마 세력에 대항하는 캐릭터다. 

이들은 파멸과 복수 두 가지 전문화를 선택할 수 있으며, 파멸 전문화를 선택하면 공격 담당으로, 복수 전문화를 익히면 방어 담당으로 활약할 수 있다. 악마사냥꾼은 뛰어난 기동성으로 무장해 각종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근접 캐릭터다

한편 토니 스와튼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아제로스 무기고를 통해 가로쉬 헬스크림이 사용하던 무시무시한 무기인 피의 울음소리, 스랄의 전설급 무기 둠해머, 악마사냥꾼의 무기로 알려진 전투검, 파멸의 인도자 제작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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