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LG화학이 LG생명과학의 흡수 합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LG생명과학과의 합병(지분매입방식은 고려하고 있지 않음)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의 합병이 성사되면 LG화학의 사업 구조는 기존의 석유화학, IT소재에 바이오 사업이 추가된다.
한편 LG생명과학은 2002년 8월 LG(옛 LGCI)의 생명과학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됐다.
LG생명과학으로선 합병으로 LG화학의 풍부한 현금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연구·개발(R&D) 활동을 할 수 있다.
LG생명과학이 현재 R&D를 진행 중인 제품은 폐렴구균 백신과 소아마비백신 등이 있으며, 그 외에 건강기능식품 등을 주력으로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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