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빅스가 음악방송 1위 공약을 이행했다.

빅스는 지난 6일 서울 상암산로 SBS프리즘타워 앞에서 팬들에게 팥빙수 300인분을 제공했다. 당일 SBS MTV ‘더쇼’ 무대를 방청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앞서 내건 1위 공약을 실행한 것.

빅스의 리더 엔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더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해 “빅스가 더쇼 초이스에 선정되면 팬들에게 빙수 300인분을 사겠다“는 1위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빅스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로 ‘더쇼’에서 정상에 올라 공약을 실천하게 됐다.

이날 팥빙수 트럭 앞에서 팬들과 만난 빅스는 ‘빅스의 판타지 별빛(빅스의 팬클럽명) 1위 축하해. 너희를 위해 준비했어’라는 문구의 플랜카드를 준비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빅스는 지난 앨범 ‘젤로스(Zelos)' 활동 당시에도 팬들의 부모님을 위해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준비하는 등 활동마다 역조공(연예인이 팬을 위해 준비하는 선물) 이벤트로 팬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빅스는 지난달 12일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인 ‘빅스 2016 콘셉션(VIXX 2016 CONCENPTION)’의 두 번째 작품이자 여섯 번째 싱글 앨범인 ‘하데스(Hade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판타지’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