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여성 임직원을 위한 자궁경부암 HPV 검사 실시

한국로슈진단, 여성 임직원을 위한 자궁경부암 HPV 검사 실시

기사승인 2016-09-07 15:57:11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로슈진단은 9월 한 달간 여성 임직원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현재 우리 나라에서 부인과 암 발생률 1위로 나타나며 이틀마다 우리 나라 여성5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발병원인의 99%이상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하며 특히 16번과 18번은 자궁경부암 발생원인의 70%를 차지한다. 

자궁경부암은 꾸준한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나라도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2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무료로 시행 중이다. 그러나 자궁경부암 환자 3명중 1명은 세포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고위험군16번 및 18번의 HPV를 보유한 여성의 경우는 세포진 검사에서 정상이 나왔더라도 HPV가 없는 여성에 비해 자궁경부암의 전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35배 높다. 

이에 한국로슈진단은 자궁경부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희망하는 여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교육과 함께 자궁경부암 세포검사 및 HPV 검사의 병행 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로슈진단은 자궁경부암의 선별검사로 FDA 승인 을 받은 cobas HPV 검사 를 포함 CINtec PLUS, CINtec Histology 등의 자궁경부암 검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HPV 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직원들부터 인식을 제고하자는 취지도 갖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여직원회 이윤숙 회장은 “회사에서 여직원들의 건강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자사 제품으로 검사한다는 사실에 매우 자부심을 느끼며 이번 검사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HPV 병행 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room@kukinews.com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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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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