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전설, 날아오르다 시즌2’ 다큐멘터리 공개

라이엇 게임즈, ‘전설, 날아오르다 시즌2’ 다큐멘터리 공개

기사승인 2016-09-09 11:17:36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6명의 프로 LoL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6부작 다큐멘터리 ‘전설, 날아오르다(Legends Rising) 시즌2’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전설, 날아오르다’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된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세계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6명의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스프링 정규시즌, 스프링 플레이오프, MSI, 서머 정규시즌, 서머 플레이오프,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선발전 및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International Wild-Card, IWC)’ 6개 파트로 분류되며, 본편은 7일부터 24일까지 6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7일 공개된 유럽의 ‘레클레스(Rekkles)’ 마틴 라르손(Martin Larsson) 선수에 이어, 10일 북미 ‘와일드터틀(WildTurtle)’ 제이슨 트란(Jason Tran) 선수, 14일 중국 ‘클리어러브(ClearLove)’ 밍카이(Ming Kai) 선수, 17일 동남아 ‘챠위(Chawy)’ 웡 싱레이(Wong Xing Lei) 선수, 21일 브라질 ‘레볼타(Revolta)’ 가브리엘 히너드(Gabriel Henud) 선수, 24일 마지막으로는 한국의 ‘스멥(Smeb)’ 송경호 선수의 영상이 공개된다.

세계무대를 향한 선수들의 노력과 희생을 다룬 이번 영상은 대회 뒤에서의 전략 회의나 솔직한 대화, 일상적인 생활 등이 담겨있다. 이미 지난달 28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과 9월1일부터 6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됐던 각 선수별 티저 영상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7일 첫 번째로 공개된 ‘레클레스(Rekkles)’ 선수의 영상에서는 오랫동안 유럽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중 하나로 군림해오며 팀 ‘프나틱(Fnatic)’을 이끌고 있는 그의 선수 생활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스 본부 총괄 상무는 “이번 ‘전설, 날아오르다 시즌2’ 다큐멘터리를 통해 프로선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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