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43억 원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열린다

총 상금 43억 원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열린다

기사승인 2016-09-10 17:16:17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e스포츠 인프라 확산을 위한 새 대회 ‘월드 일렉트로닉 스포츠 게임즈(World Electronic Sports Games, WESG)’ 예선전이 Alisports가 주최하고 OGN, 중국 ImbaTV의 공동 주관 하에 개최된다. 지역 예선 전 경기는 OGN 온라인을 통해 송출된다.

한국과 일본,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37개 국가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하스스톤과 스타크래프트II, DOTA2, CS:GO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다음달 15, 16일 양일간 진행된다.

각 국가별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18개 팀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지역별 최종 예선을 치르며, 여기서 선발된 6개 팀은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WESG 그랜드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는다.

지역 예선의 경우 총 상금 1,364,000위안 (한화 약 2억 2,300만원), 그랜드 파이널 총상금은 3백7십만 달러 (한화 약 40억 4천만원)이 책정돼 있다.  

한국 대표 선발전 예선 참가 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WESG 홈페이지와 OG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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