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로이킴과 김희정이 출연해 아바타 토크 등을 통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별히 이날 방송은 ‘국대급 매력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는 여심을 사로잡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로이킴과 연기에 춤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준 김희정이 택시에 탑승했다.
특별히 이들은 방송 사상 처음으로 이영자, 오만석 MC 없이 단 둘이서만 택시에 탔다. 이영자와 오만석은 제작진 버스에서 택시에 있는 로이킴과 김희정에게 이어폰으로 질문과 지령을 전달하며 아바타 토크쇼를 시도했다.
로이킴이 “저에 대한 첫인상이 어떤지” 묻자 김희정은 “로이킴 씨보다 내가 한 살 더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보니 동생 같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로이킴은 “제 예전 매니저가 했던 말이 있는데, 여자에는 누나가 없다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두 사람은 따로 아바타 지령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영자와 오만석은 “두 분 이러다가 스캔들 나겠다”며 빠르게 택시 안으로 진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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