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17일 새벽 3~4시경이면 풀려

고속도로 정체, 17일 새벽 3~4시경이면 풀려

기사승인 2016-09-16 17:57:06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추석 연휴인 16일 귀경 차량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다음날인 17일 새벽 3~4시 경에는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이 22만대, 빠져나간 차량은 20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후 3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40분이며, ▲목포~서울 6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10분 ▲대전~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나들목~청주나들목 22.1㎞ 구간, 천안분기점~천안삼거리휴게소 1.6㎞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구간,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2.6㎞ 구간, 금호분기점~금호1교 8.3㎞ 구간 등에서 차량이 막히고 있다.

남해안 고속도로 부산방향 진교나들목~곤양나들목 6.6㎞ 구간, 순천방향 벌교대교~순천만나들목 12.1㎞ 구간, 부산방향 함안나들목~창원1터널서측 18.4㎞ 구간, 하동나들목~진교나들목 10.5㎞ 구간 등에서도 정체를 빚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고창나들목~줄포나들목 16.3㎞ 구간, 서김제나들목~군산휴게소 20.6㎞ 구간,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27.8㎞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6㎞ 구간 등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한 후 17일 새벽 3~4시 사이 풀릴 전망이다”고 밝혔다. 

newsroom@kukinews.com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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