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CJ E&M 게임채널 OGN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공식 e스포츠 대회를 다음달 7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의 공식 명칭은 ‘오버워치 APEX’로 총 2억원 상금을 놓고 국내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의 온라인 예선 참가 접수는 16일부터 시작됐으며, 한국 서버에 Battle.net 계정을 보유한 15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64개 팀을 선발하게 되며,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상위 12개 팀이 APEX에 진출하게 되고, 차 순위 12개 팀은 챌린져스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APEX에는 해외에서 4개 팀이 초청 예정돼 16개 팀 조별 풀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총상금 2억원 외에 매 경기별 파이트머니 (승리 수당/패자 수당)가 참가팀에게 지급된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팀 기반 슈팅 게임인 오버워치는 독특한 무기와 능력을 갖춘 22명의 영웅이 대결을 펼치는 팀 기반 FPS 게임이다. 다양하게 설계된 전장과 경기 후 평가시스템 등은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OGN은 “오버워치 APEX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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