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국내 공식 여성 아마추어 대회인 ‘2016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 결승전이 오는 24일(토) 서울 대치동 소재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가 방송하는 이번 대회 결승전은 ‘불건전한소환사명’과 ‘오뉴월’의 대진으로 확정됐다. 4강전에서 ‘불건전한소환사명’은 스프링 시즌 우승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오뉴월’도 만만찮은 팀이다. 여성 유일 챌린저 티어 ‘송화양’ 최송화가 속한 만큼 막강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결승전을 맞아 현장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먼저 레이디스 배틀 해설진인 김동준과 BJ 로이조가 선정한 올스타 매치가 진행된다. 두 해설진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5명씩 선별해 ‘김동준 팀’과 ‘로이조 팀’으로 나눠 단판 경기를 치른다.

또한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줌 게이밍 기어(마우스, 기계식 키보드, 고급 헤드셋)’이 증정되고, 아프리카TV 전자오락 페이스북에서는 승자 예측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는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선착순 번호표가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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