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라가 28년간 무분규 임금타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1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2016년 임금협상에서 한라는 장기간 지속돼온 건설시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동의하며 2016년도 임금을 동결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에는 노·사가 2016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합치고, 회사는 2016년 경영목표 달성에 따른 경영성과급을 지급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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