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OGN은 24, 25일 양일간 진행된 ‘오버워치 APEX’ 온라인 예선을 통해 최종 64개 팀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달 1~2일 치러지는 오프라인 예선에서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참가 제한 없이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회 신청이 진행되었으며, 총 230개 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오버워치 APEX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비롯해 총상금 2억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 공식 오버워치 대회다. 오프라인 예선에 진출한 팀으로는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Team LW RED와 BLUE, 아프리카 프릭스 RED와 Blue, EHOME, 루나틱 하이(Lunatic-Hai) 등이 있다.

온라인 예선 통과 팀의 구성원들은 경쟁전 영웅 랭크 점수 평균 3900점대에서 4500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전 최고 점수 보유자는 4518점을 기록 중인 콩두 1팀의 김동준 선수로 집계됐다. 최저 점수는 TEAM Nohmarakaiz의 노민 선수로, 2100점이다.

본선으로 가는 최종 관문인 오프라인 예선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는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이를 통해 상위 12개 팀이 APEX에 진출한다. 여기에 해외 초청 4개 팀이 더해져 총 16개 팀이 오버워치 APEX의 첫 시즌을 보내게 된다.

개막전은 다음달 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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