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0월 28일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서 공급하는 '인천 서창 꿈에그린' 뉴스테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으로 전용면적 74~84㎡, 총 1212가구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가구별로는 전용면적 ▲74㎡A 248가구 ▲74㎡B 100가구 ▲84㎡A 640가구 ▲84㎡B 224가구로 구성된다.
뉴스테이 아파트는 특별한 청약 자격 없이 누구나 최장 8년 간 거주할 수 있고, 월 임대료 인상률도 연간 5% 이하로 제한돼 주거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74㎡의 경우 보증금 1억1000만원에 월 임대료 39만원이며 84㎡는 보증금 1억2000만원에 월 임대료 44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자의 선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보증금과 임대료의 상호 전환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다양한 주민 특화시설도 도입된다. 명문대(숙명여대 예정)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과 카쉐어링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가로형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생태체험학습공원과 수변공간, 산책로 등도 단지 주변에 만들어진다.
또 단지의 커뮤니티시설 운영 수익금을 공용 관리비로 활용해 가구당 관리비도 낮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창IC와는 자동차로 5분 거리며 제2경인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지난 7월 걸어서 10분 거리에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이 개통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나아졌다.
주택소유 유무와 청약통장 가입 여부, 지역 우선 등 청약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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