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폭스바겐은 미래의 전기차, I.D.를 공개했다.
I.D.는 ‘스마트한 지속가능성’(Smart Sustainability), ‘자율주행’(Automated Driving), ‘직관적인 사용편의성’(Intuitive Usability), ‘커넥티드 커뮤니티(Connected Community)로 대표되는 폭스바겐의 핵심 미래 전략인 ‘Think New.’를 모두 만족하는 모델이다.
골프와 동급인 I.D.는 드라이빙의 즐거움, 도심 운전 및 장거리 운전, 공간 활용성과 함께 최신의 디지털 연결 기술이 적용된 컴팩트 전기차로 2020년 출시될 예정이다.
‘I.D. 파일럿(Pilot)’ 모드를 적용할 경우 완벽한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며 이 기능이 포함된 모델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뛰어난 제품력과 성공적인 라인업 조정 등을 통해 위기 속에서도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형 티구안은 전세계적으로 10만대가 넘는 주문량을 확보하면서 SUV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