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OGN은 오버워치(Overwatch) 국내 첫 공식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APEX’의 초대 후원사로 인텔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회의 공식 명칭은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로 확정됐고, 대회에 사용할 로고 이미지도 공개됐다.
인텔이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된 배경에는 오버워치 e스포츠에 대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OGN은 “인텔의 후원 결정에 따라 ‘오버워치 APEX’는 든든한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대회 운영이 가능하게 됐으며, 최고의 후원사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대회 콘텐츠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텔 동북아시아 마케팅 총괄 아츠지 야마모토는 “인텔은 실감나고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투자해왔다”면서 “인텔 기술을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이자, 최고의 인기작인 오버워치의 e스포츠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국내 e스포츠팬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7일 개막하는 ‘오버워치 APEX’ 시즌1은 우승 상금 1억원을 비롯해 총상금 2억원이 책정돼 있으며 64개 팀이 참가하는 오프라인 예선을 앞두고 있다.
dn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