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연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A2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590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48만원이다. 월세를 줄이고 보증금을 최대한 늘리면 보증금 1억100만원에 월 22만5000원까지 가능해 월세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시흥목감지구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10년공공임대주택으로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단지 옆으로 마산이 접해 있고 물왕저수지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는 평가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도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자동차로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KTX 광명역과 대형 유통매장(코스트코, 롯데쇼핑몰, 이케아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달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든 신청접수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진행되며 LH 광명시흥사업본부 주택홍보관에서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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