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국내 공식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인 ‘인텔 오버워치 APEX’의 첫 시즌에 참가할 12개 팀과 해외 초청 4개 팀이 확정됐다.
OGN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오프라인 예선에서 12개 팀이 APEX 리그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차 순위 12개 팀은 챌린져스에 참가해 시즌을 치른다.
APEX 리그에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 LW 블루와 팀 콩두 형제팀(Uncia / Panthera), MVP 스페이스, 루나틱 하이,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플레쉬 럭스,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 BK 스타즈, T식스, 마이티 스톰, 런어웨이 등이 참가한다.
또한 해외에서는 세계 1위 팀으로 각광 받고 있는 팀 엔비어스, NRG 이스포츠, 로그, 리유나이티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차순위 리그인 챌린져스에는 라이노스 게이밍 윙스, 제파, 팀GH2, 모션다이브, EW 질럿, 팀 포그,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 마스터오브마우스워치, 팀 유니크니스 UP, 팀 메타, 팀 LW 레드, MVP 인피니티 등이 참가한다.
큰 기대를 모았던 LW 레드가 챌린져스 리그로 떨어지고, EHOME가 예선 탈락하는 등 이변이 속출해 아직 오버워치 e스포츠 생태계는 ‘무법상태’라는 평가다.
OGN측은 “대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대회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증명하듯 개막전 현장 관람 티켓도 일찌감치 매진됐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소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막하는 ‘인텔 오버워치 APEX’의 모든 경기는 OGN을 비롯해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경기 다시보기와 명장면, 하이라이트 클립 등은 네이버 tv캐스트 OGN 채널과 다음 tv팟, 곰tv 등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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