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대림성모병원장, '아시아 유방암 학회'서 특강

김성원 대림성모병원장, '아시아 유방암 학회'서 특강

기사승인 2016-10-06 14:46:59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김성원 대림성모병원장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회 아시아 유방암 학회(ABCC, Asian Breast Cancer Conference)에서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김 원장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분야의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 3대 암센터 중 하나인 메모리얼 슬론-캐터링 암센터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연구했다.

또한 김 원장은 전국 규모의 유전성 유방암 연구를 기획해 ‘KOHBRA(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의 총괄책임자를 맡으며 한국유방암학회 산하 40개 의료기관과 함께 연구를 시작했다.

유전자 검사 대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완성해 유방암 진료 권고안에 포함한 것은 물론 국내 환자에 맞춘 유방암 돌연변이 유전자 계산기도 개발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 3월 대림성모병원 병원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세계 유전성 유방암 석학들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김 원장은 한국유방암학회 홍보이사,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한국인유전성유방암 연구 총괄 책임자 연구자,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 대표 등을 역임하고 있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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