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프리카TV는 ‘오버워치 APAC PREMIER’ 8강을 13, 14일 양일간 한국어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APAC PREMIER’는 한국 프로 팀인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루나틱 하이'를 포함해 중국 'SNAKE', 'VG', 'AS', 'NGA', 'IG.FIRE', 'SKG', 유럽 'Rogue', 북미 'NRG', 일본 'USG', 'DeToNator' 등 12개 팀을 초청해 세계 최고의 오버워치 팀을 가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0일 펼쳐진 조별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와 루나틱 하이, Rogue, NRG 등이 8강에 안착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는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루나틱 하이도 유럽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Rogue를 상대로 두 번이나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13일 경기에는 루나틱 하이가 VG와 8강에서 맞붙고 오는 14일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가 출전해 Rogue와 4강 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특히 유럽 연합팀인 Rogue는 개개인의 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넓은 영웅 풀과 다양한 전략으로 유럽의 맹주로 손꼽히고 있기에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와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BJ 한손에총들고와 러너교가 시청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한다. 두 사람 모두 최근 열리고 있는 ‘인텔 오버워치 APEX’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오버워치 유저들에게 경기 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오후 8시 진행되는 ‘오버워치 APAC PREMIER’ 결승전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공개 방송으로 진행된다. 현장 관람객들은 선착순으로 결승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농심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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