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4일 경기도 광주시 태전 10·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총 1100가구로 10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 1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총 706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10블록 △62㎡ 44가구 △72㎡ 244가구 △84㎡ 106가구, 11블록 △62㎡ 250가구 △72㎡ 296가구 △84㎡ 160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다양한 교통호재로 분당 및 판교는 물론, 강남역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먼저 지난달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했다. 이를 이용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7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또 이 단지는 태전·고산지구에서도 중심지역에 있어 생활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공원 및 관공서,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기존 태전초, 광남초·중·고 등 4개의 학교 외에 7개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중심상업시설이 입점되며, 반경 1㎞ 내에 있는 유통상업지역에도 상업시설이 예정돼 생활 편의 시설이 집중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전 세대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약 64%가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실내공간은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자녀방·주방 등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제공해 학습공간·수납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힐스테이트 태전2차는 모델하우스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14~16일 3일 간 즉석 경품이벤트를 진행, 청소기, 전기방석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 오픈 3일 동안 선착순 3000명에게는 VR(가상현실)체험을 할 수 있는 카드보드지도 증정한다.
청약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당첨자는 26일 11블록, 27일 10블록을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내달 1~3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4-5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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