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e스포츠 종목 출신 프로게이머가 한 자리에 모인다

블리자드 e스포츠 종목 출신 프로게이머가 한 자리에 모인다

기사승인 2016-10-14 14:21:44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게임 전/현직 프로게이머 초청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이벤트 대회 ‘레전더리 오브 더 스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레전더리 오브 더 스톰은 스타크래프트(StarCraft),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워크래프트 III(Warcraft III) 등 블리자드 게임에서 내로라하는 전/현직 e스포츠 선수를 초청해 스타크래프트를 테마로 한 콘텐츠인 ‘기계 전쟁(Machines of War)’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방식이다.

레전더리 오브 더 스톰은 총 세 번의 매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15일(토), 16일(일), 22일(토)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먼저 15일(토)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첫 번째 레전더리 매치에서는 스타크래프트 팀과 워크래프트 III 팀이 맞붙는다. 이제동, 도재욱, 조기석, 조일장, 김명운 선수의 스타크래프트 팀과 전진환, 김성식, 이형주, 엄효섭, 조주연 선수의 워크래프트 III 팀이 대결을 벌인다.

16일(일) 오후 7시에는 스타크래프트 팀과 스타크래프트 II 팀이 맞붙는 두 번째 레전더리 매치가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날 1차 매치를 진행한 스타크래프트 팀을 상대로 원이삭, 윤영서, 최연식, 양준식, 조명환 선수로 구성된 스타크래프트 II 팀이 맞붙게 된다. 이날 경기는 ‘폭군’ 이제동(JAEDONG)과 ‘소울토스’ 원이삭(PartinG) 두 전설 간의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22일(토) 오후 7시에는 마지막 세 번째 레전더리 매치가 올스타전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워크래프트III(Warcraft III ®)의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제 5의 종족’ 장재호(Moon)가 합류, 이벤트의 점정을 찍는다.

한편 레전더리 오브 더 스톰은 아프리카 TV와 트위치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영어 해설은 트위치 TV 영문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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