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식 소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호드의 탄생’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호드의 탄생’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다룬 블리자드 공식 소설로, 호드의 대족장이 된 스랄이 호드가 탄생한 과거사를 기록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고 있다.

책 내용에 따르면 필요한 만큼만 사냥하고, 다른 종족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각자의 부족들끼리 자신들만의 문화를 향유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던 오크족은 불타는 군단의 간계에 빠져 드레나이를 적으로 돌리면서 변해가기 시작한다. 여기에 이야기는 스랄과 그의 아버지 듀로탄을 중심으로 호드의 탄생의 잔혹한 역사를 묘사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호드의 탄생’은 그간 수십 권에 달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및 스타크래프트(StarCraft) 소설을 집필해 온 작가 크리스티 골든(Christie Golden)이 집필했다.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