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어로즈) 새로운 대전 모드인 ‘히어로즈 난투(Heroes Brawl)’가 오늘 정식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히어로즈 난투는 작년 블리즈컨 2015 현장에서 공개되었던 ‘투기장(The Arena)’ 모드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다. 히어로즈 난투는 기존 히어로즈의 모든 규칙들을 깬 독특한 요소들을 여럿 포함하고 있어 말 그대로 ‘난투’를 통한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첫 번째 난투로 선보이게 된 ‘응징자 투기장’은 기존 ‘불지옥 신단’ 전장이 변형된 것으로, 플레이어들은 경기 시작 전 3명의 무작위 영웅 중 하나를 30초 이내에 빠르게 선택한 후 전장의 중요 지점으로 달려드는 응징자와 적 영웅들을 상대로 처절한 혈투를 벌이게 된다.
3전 2선승제의 응징자 투기장에서 플레이어들은 응징자를 처리하면 10점을, 적 영웅을 처치하면 4점을 획득하게 되며 먼저 100점을 획득하는 팀이 전투에서 승리하게 된다.
히어로즈 난투에는 매주 새로운 경기 방식과 전장이 공개된다. 플레이어들은 양팀 모두 노바가 되어 벌이는 저격 전투, 양팀 모두 해머 상사가 되어 벌이는 탱크 전쟁, 그 외에 투기장, 돌연변이원, 단일 공격로 등 매주 독특한 규칙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에 응징자 투기장을 3회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초상화와 1000골드가 선물로 지급되며 추후 난투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주간 단위의 선물도 지속적으로 증정된다.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