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스페인 일간지 ‘ABC’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이 호날두와 새로운 계약을 할 것이다”면서 “3주 내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레알은 계약기간을 조율 중이며, 2020년 혹은 2021년이 될 전망이다. 호날두의 나이를 감안하면 2021년까지 재계약할 경우 36살까지 레알에서 뛰게 되는 셈이 된다.
호날두는 2009년 레알 유니폼을 입은 뒤 팀의 리그,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리그 등 숱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호날두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호날두는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0살이 넘어서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싶고, 그 팀은 레알이 됐으면 한다”면서 레알에서의 생활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