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림픽 출전용 신규 봅슬레이 전달

현대차, 올림픽 출전용 신규 봅슬레이 전달

기사승인 2016-10-24 11:21:14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21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올림픽 출전용 봅슬레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기존 봅슬레이 대비 각종 성능 및 디자인을 개선해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줄 올림픽 출전용 신규 봅슬레이를 선보였다.

우선 신규 봅슬레이는 성능 면에서 국가대표팀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코너링 구현을 위해 동체 및 섀시 유연성이 강화됐으며 공기저항 최소화 설계를 통해 최고 속도가 향상되어 최종 랩타입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특성이 다른 트랙별 코너링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의 섀시를 적용했다.

외관은 한국적 이미지를 모티브로 했으며 ‘빅토리 블루(Victory Blue)’ 컬러를 바탕색으로 사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주는 동시에 태극 문양을 상징하는 청색과 적색을 통해 한복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그래픽 무늬로 표현함으로써 속도감과 역동성을 더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