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임원, 급여 10% 자진 삭감

현대차그룹 임원, 급여 10% 자진 삭감

기사승인 2016-10-25 13:55:46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차그룹 소속 전체 임원들이 급여 10%를 자진 삭감한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재 계열사 임원들이 임금 10% 삭감 의사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달부터 바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임원들이 급여 삭감에 나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월 이후 7년여만이다. 이번에 임금 삭감에 참여하는 임원 수는 1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들의 임금 삭감은 1단계로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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