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은 SK텔레콤과 함께 국내 최초로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우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시연회를 26일 경기도 성남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현장에서 개최했다
양 사가 개발한 '대우 스마트건설' 기술은 국내 최초로 Iot 센서를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건설 현장의 모든 근로자와 장비, 공정을 통합 관리해 건설 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각종 센서를 활용한 공정·품질관리를 통해 시공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향상을 동시에 이뤄낼 수도 있다.
실제 대우건설은 서해선철도 4공구현장의 해암터널(연장 4.78㎞)구간에 '대우 스마트건설' 플랫폼을 구축해 터널내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관리, 인력 관리 등 다방면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내년부터 시범현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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