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11월 'e편한세상 밀양강'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e편한세상 밀양강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44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248가구 △84㎡B 111가구 △84㎡C 55가구 △112㎡ 27가구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비율이 약 94%를 차지한다.
e편한세상 밀양강과 가까운 밀양시 북부면 일대에는 2020년까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시행을 맡았으며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밀양은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67% 달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e편한세상 밀양강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디하우스'(D.House)가 적용된다. 디하우스는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을 탈피하고 같은 평형에서도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 플랫폼이다.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경계를 허문 오픈구조가 적용돼 개방감은 물론 다이닝(Dining) 중심의 공간 창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벽과 벽 사이에 끊임없는 단열설계, 거실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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