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삼성물산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 세계적 평가 제도인 '2016 탄소정보 공개(2016 CDP Korea)'에서 탄소 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012년부터 5년 연속 탄소 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은 탄소 정보 공개가 시작된 2008년 이래 삼성물산을 포함 3개 기업 뿐이다.
탄소정보 공개는 국내 200대 기업 대상으로 기후 변화, 물, 삼림 자원 등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된 경영 정보를 평가, 시상하는 것으로 삼성물산 포함 5개 기업만이 탄소 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저감 경영을 기업 경영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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