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서울요리학원이 최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6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 대한민국시도지사협회장상, 서울특별시장상 등 비롯해 총 금상 16, 은 29, 동 5개 등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한 2016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회는 요리에 꿈을 가진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실무 요리사들까지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약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서울요리학원은 총 14팀이 참가해 라이브부문, 전시부문, 테이블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수단 전원 수상을 기록했다.

서울요리학원 김성현 원장은 “52개의 메달을 수상한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학생들이 대회장에서 실력발휘를 잘할 수 있도록 노련한 국가대표강사진이 체계적인 1:1 개인 밀착 지도와 함께 실전과 같은 경험과 기본부터 지도했다”며 “매년 국내외 요리대회에서 다양한 경험과 뛰어난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지금도 한국조리과학고요리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의 지도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요리학원은 조리기능사, 조리산업기사, 기능장 배출과 더불어 다수의 조리대회 참가와 중고교생 진로상담을 통해 예비 조리사들을 교육 중이다. 학생들은 산업기사, 조리기능장 자격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고 있다. 강사진은 학생 개개인이 지닌 장점을 개발하고 단점을 일대일 상담을 통해 보완해주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성현 원장은 “요리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와 체험반을 통해 단순한 취미가 아닌 연구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요리사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외 우수조리인재를 배출한 서울요리학원은 국제요리대회반, 대학특별전형반, 생활취미요리반을 비롯해 조리사자격증반, 제과제빵, 커피, 외식창업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