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가격 3570만~3905만원

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가격 3570만~3905만원

기사승인 2016-11-10 16:18:01

[쿠키뉴스=이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10일부터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올해 1월 출시되어 준대형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한 ‘올 뉴 K7’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이를 포함해 ‘올 뉴 K7’은 가솔린 모델 2종(2.4, 3.3), 2.2 디젤 모델, 3.0 LPi 모델 등 총 5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기아차의 최신 기술을 집약해 16.2 km/ℓ의 동급 최고의 연비를 구현했다.

기아차는 연비 향상을 위해 공기 저항이 강해지는 고속 주행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에 위치한 플랩을 폐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신규 적용했다.

올 뉴 K7에 적용된 ‘액티브 에어플랩’은 K7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시그니쳐 디자인인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내장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 뉴 K7 하이브리드’에는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적용함으로써 액티브 에어플랩과 함께 공력성능 향상을 통해 연비를 개선했다.

‘올 뉴 K7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EV모드를 극대화하고 엔진구동 시의 소음진동을 개선해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감성을 더욱 강화했다.

‘올 뉴 K7하이브리드’는 전장 4970mm, 전폭 1870mm, 전고 1470mm, 축거 2855mm의 차체 크기를 구현하며 기존대비 한층 더 커진 외형과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축거를 이전 모델 대비 10mm 늘려 동급 최대 길이를 구현했으며 운전석의 착좌 높이를 10mm 낮추고 헤드룸과 레그룸을 늘리는 등 최적의 패키지 기술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존에 2열 시트 후면에 위치했던 고전압 배터리를 트렁크 하단부로 옮겨, 골프백을 최대 4개 까지 적재 가능하도록 트렁크 용량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기존 K7 하이브리드모델에 적용하지 않았던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트렁크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등의 고급 편의사양과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9에어백 (앞좌석 어드밴스드 포함) 등 안전사양을 신규 적용해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서의 고급상품성을 강화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3570만~3600만원,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와 노블레스 트림(3875만~3905만원,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 두 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내비게이션을 미적용한 마이너스 옵션을 운영해 가격 부담을 최소화했다.

한편 기아차는 고전압 배터리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 보증을 실시한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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