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프리카TV는 GSLTV가 개최한 ‘스타2 대격변 토너먼트: 더 비기닝’의 4강 및 결승전을 오늘(14일) 서울 대치동 소재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4강 대진은 전태양 대 주성욱, 변현우 대 한지원의 맞대결로 작성됐다. 4강전 진행 후 우승 상금 300만원을 두고 최종 결승전이 진행되며 준우승 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격변 토너먼트를 개최한 GSLTV는 GSL의 중계진 박상현 캐스터, 황영재·박진영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방송국이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대격변 토너먼트는 GSLTV가 주최하고 블리자드가 후원하는 대회다. GSLTV는 이번 대회에 추후 예정된 대규모 패치를 미리 적용해 앞으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변화를 미리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격변 토너먼트는 스타2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다. 2016년 WCS 글로벌 파이널과 GSL 시즌2 우승컵을 동시 석권하며 올해 최고의 스타2 선수로 우뚝 선 변현우를 비롯해 2016 GSL 시즌1 우승자 주성욱,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2016 시즌2 우승자 강민수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 치열한 격돌 끝에 현재 4강과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다.
16강과 8강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대회로 열렸으며 4강 및 결승전은 아프리카TV의 지원으로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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