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대경대학에 이색적인 학생 동아리인 ‘스타해외진출 글로벌 동아리’가 개설된다.
이 동아리는 ‘일단 해외로 나가고 싶은 학생’이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다.
해외취업과 인턴,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학기제, 정부기관의 해외프로그램 및 워킹 홀리데이 준비자 등을 위해 만들어 졌으며, 오로지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학생도 지원가능하다.
동아리 활동사항도 이색적이다. 국가별 취업전략 및 해외진출사례 스터디를 비롯해 해외 현지문화에 대한 경험과 정보도 공유한다.
또 어학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방학기간 국내영어마을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표현의 자신감을 키운다. 시험을 통과한 우수학생에게는 외국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해외진출 글로벌 동아리’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올해 발족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성오현 지도교수는 “해외취업과 활동을 원하는 재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학과에 한정되지 않고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기 위해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